광주시가족센터(센터장 이수희)는 지난 5월 24일(토)부터 25(일)까지, 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 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 1박 2일 ‘ON가족 소통캠프’를 성황리에 진행했다.

다문화가족 캠프지원 사업 ‘ON가족 소통캠프’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경기도지원사업으로 가족 소통 증진 및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2021년부터 활발히 운영되었다.

올해 ‘ON가족 소통캠프’에는 관내 다문화가족 20가정, 총 7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 가족운동회, 팀워크 활동(카프라 쌓기 등)을 진행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.

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“가정의 달 5월, 가족은 물론 다른 다문화가족들과도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”며 “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다. 처음엔 낯설었던 다른 가족들과도 금세 친밀해 질 수 있었다”고 소감을 전했다.

광주시가족센터 이수희 센터장은 “올해도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문화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”며 “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. 앞으로도 광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”고 전했다.